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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 to the Nano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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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잎 표면은 단순한 껍질이 아니라, 광합성·기체 교환·수분 조절·병원균 방어를 담당하는 정교한 생물학적 구조입니다. 표피는 잎의 가장 바깥층 세포로, 내부 조직을 보호합니다. 기공은 표피에 존재하는 미세한 구멍으로, 이산화탄소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합니다. 또 표면에는 연잎처럼 미세한 돌기와 나노 구조가 형성되어 물방울이 구형을 유지하며 굴러 떨어지도록 만듭니다. 이러한 식물의 표면 구조를 관찰해 원리를 분석하고, 인공 소재로 재현해서 산업 공정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연잎 표면의 마이크로 돌기 구조는 건축 외장재에 초발수 처리를 하거나 태양광 표면에 오염 방지 처리를 하는데 응용됩니다.

Step 1. 관찰할 식물을 시료대 크기에 맞게 잘라줍니다.
Step 2. 시료에 수분이 많은 경우, 상온이나 핫 플레이트 위에 놓고 건조시켜 수분을 날려줍니다.
Step 3. 건조된 시료를 카본 테이프나 실버 페이스트 같은 전도성 있는 물질을 사용해 시료대에 고정합니다.
Step 4. 고정한 시료를 SPT-20에 넣고 Pt나 Au로 표면을 코팅합니다.
Step 5. 코팅이 완료되면 시료대를 EM-40에 넣고 시료를 관찰합니다.

살아있는 잎과 죽어 있는 잎의 표면을 관찰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잎의 표면은 수분이 남아있어 세포의 팽압이 유지되어 팽팽한 모습이지만, 죽은 잎에서는 수분이 제거되면서 표피 세포가 수축되어 변형되고, 큐티클 층이 함몰된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잎과 죽은 잎 표면의 기공을 관찰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잎에서는 공변세포의 기공이 약간 열려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이 열린 틈을 통해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이동하게 됩니다. 이 공변세포는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하여 틈이 열리고, 수분이 감소하면 수축하여 닫힙니다. 죽은 세포의 잎에서는 수분이 없어 공변세포가 닫혀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회로를 보다: SEM으로 분석하는 반도체 구조
